[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32. 동강의 아이들 – 산의 마음으로 강의 마음으로

우리 그림책 명장면 32. 산의 마음으로 강의 마음으로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여름이 무더위의 서막을 알리지도 않고 훅 다가왔다. 강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몸과 마음이 향하는 때다. 우리가 피서지로 우르르 찾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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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31. 플라스틱 섬 – 붉은 눈동자에 새긴 위험한 세계

우리 그림책 명장면 31. 붉은 눈동자에 새긴 위험한 세계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이 책이 첫 출간된 2014년에도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은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 그림책에서 이렇게 직관적인 표현과 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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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30. 가드를 올리고 – 쓰러졌던 우리가 다시 일어나 가드를 올리는 순간

우리 그림책 명장면 30. 쓰러졌던 우리가 다시 일어나 가드를 올리는 순간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어쩌면 소리였을지도 모른다. ‘바람이 분다’는 말은. 정해진 사각 링 위에서 한없이 두들겨 맞고 쓰러져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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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9. 알사탕 – 친구야, 나랑 같이 놀래?

우리 그림책 명장면 29. 친구야, 나랑 같이 놀래?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세상 모든 아이는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한다. 주인공 동동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놀이터에 아이들이 놀고 있다. 하지만 소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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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8. 엄마 마중 – 아빠를 기다리던 아기의 결혼식에서

우리 그림책 명장면 28. 아빠를 기다리던 아기의 결혼식에서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가 전차 정류장에 서 있다. 추운 겨울, 들어오는 차장에게 엄마가 언제 오냐고 물어도 대답해 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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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7. 할머니의 여름휴가 – 홀로 놀 줄 아는 할머니의 탄생

우리 그림책 명장면 27. 홀로 놀 줄 아는 할머니의 탄생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부드러운 파스텔 파도가 페이지를 넘어 밀려온다. 포말이 닿은 고운 모래 위에, 꽃무늬 수영복을 입은 할머니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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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6. 내 거야! – 옹색한 마음을 씻겨주는 물벼락

우리 그림책 명장면 26. 옹색한 마음을 씻겨주는 물벼락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좁은 대야에서 두 아이만의 물놀이 축제가 열렸다. 발그스레한 두 볼에 웃음기를 머금고 물장구를 치기까지 얼마나 조마조마한 시간을 지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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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5. 여우난골족 – 먼 길 끝에 마침내 맞잡은 손의 온기

우리 그림책 명장면 25. 먼 길 끝에 마침내 맞잡은 손의 온기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흰 눈이 복스럽게도 쌓인 겨울 아침, 아이는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 설을 쇠러 큰집으로 향한다. 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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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4. 청딱따구리의 선물 – 봄날 숲속에 새 소리가 없다면

우리 그림책 명장면 24. 봄날 숲속에 새 소리가 없다면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밤새 봄비가 내려 멀리 보이는 산이 선명하다. 동물병원이 있는 산 정상에 오르다 보니 저 앞 새들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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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23. 나는 지하철입니다 – 낡은 구두를 어루만지는 지하철 창가의 햇빛

우리 그림책 명장면 23. 낡은 구두를 어루만지는 지하철 창가의 햇빛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신문은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어디에선가 와서 어디론가 가는 사람들을 싣고 끝없이 달리는 지하철. 무표정한 얼굴의 수많은 사람들. 건조하고 무기력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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