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곳과 읽는 몸’ 프로젝트란?
무독모(무지한 독서 모임)는 청년 안무가이자 퍼포머인 유지영, 이종현, 이예지, 손병준, 주혜영 5인이 모여 2018년 결성된 모임입니다.
무독모는 올해 6월부터 12월 까지 <읽는 곳과 읽는 몸>프로젝트로 #️⃣책을 읽기 위한 곳과 #️⃣책을 읽기 위한 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통해
▫️매주 일요일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그 책을 읽기 위한 장소와 몸을 업로드 합니다.
<읽는 곳과 읽는 몸>은 어디서 어떻게 읽을 것인지를 탐색하여 보다 나은 ‘책 읽기’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여러분의 읽기 위한 장소와 읽기 위한 몸은 어떠한가요?
인스타그램 #무독모 #읽는곳과읽는몸 해시태그로 무독모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세요?
?♀️함께해주세요?♂️
– 독서에 관심이 생겨 어떤 책을 구매해야할지 막막했던 청년
– 구매한 책은 많지만, 독서를 미뤄왔던 청년
– 읽고 있는 책이 잘 읽히지 않아서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
– 관심 있는 주제에 적합한 책을 고르는 것이 어려웠던 청년
– 무독모가 제시한 해쉬태그 챌린지에 흥미가 있는 청년
– 프로젝트 <읽는 곳과 읽는 몸>에 관심이 있는 청년
무독모 인스타 챌린지 보러가기 : https://www.instagram.com/mudokmo/
읽는 몸 : 몸으로 느끼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독모의 세 번째 책
?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는 곳과 읽는 몸 – 읽는 몸 part
무독모의 읽는몸 파트의 세 번째는 ?몽키쥬님이 진행해 주었습니당
? ???: 몽키쥬 옆구리가 외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몽키쥬: 물살이(물 속에 사는 존재)의 아가미를 느껴봅시다.
물살이의 숨을 상상해봅니다.
자기전에 책을 읽다보니 나는 침대위에 있습니다. 침대가 바다라 생각하고 나는 물살이입니다. 아가미 한쪽을 크게 열어 숨을 쉽니다.
으갸갸갸갸갹 쉬원해~
여러분들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기 전이시라면 몽키쥬님이 제안하는 움직임을 따라해보시면 어떨까요???? #무독모해시태그 를 이용해 어떠셨는지 공유해주세요❣️
또는 읽고 계시거나 읽으셨다면 완독 후의 몸으로 느껴지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은 어떤지도 #무독모해시태그로 알려주세요❣️ 꼭 멋있거나 대단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짧독 : 태어날 때부터 물고기인 존재는 없다
?무독모의 세번째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_룰루 밀러
?읽는 곳과 읽는 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 대한 무독모 팀원들의 짧독(짥은독후감)은 어떠셨나요~???
책 이름을 말할 때마다 슬픈이유가 있는데요..
태어날 때부터 고기인 존재는 없는데 우리는 무심코 물살이(물 속에서 생활하는 존재)를 죽을 존재로 부르는 것 같아요.
물살이들에게도 미꾸라지, 장어, 상어, 오징어, 조개 … …등으로 우리가 붙여준 이름 다양하게 부르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불리고 싶을까요????
무독모 피드에서 가운데 책 게시글 좌우로 ‘읽는 곳과 읽는 몸’을 함께 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여러분들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으셨다면 댓글로 짧독(짧은독후감)남겨주시거나 아직 안 읽으셨더라도 기대감을 남겨주셔서 무독모의 ‘읽는 곳과 읽는 몸’에 함께해주세요?
읽는 곳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기 좋은 곳은?
?무독모의 세 번째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는 곳과 읽는 몸 – 읽는 곳 part
무독모 팀원들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기 좋은 곳이 어디었는지 추천해 드립니다?
?son09420 : 국현미.
이른 오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의 마당 벤치는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미술관을 돌다 잠시 쉬어가기도 좋은 자리이다. 그리고 생동감있는 분위기 덕에 가끔 책 읽기에도 낭만적인 공간. 다큐 ‘나의 문어 선생님’ 사운드트랙을 들으며 읽으면 책 속의 배경처럼 주변이 마치 물 속에 잠기는 듯한 기분으로 참방거리며 빠져들 수 있다.
?몽키쥬 :침대.
왠지 주변이 어수선하고 시끄러울때 책이 잘 읽힐 때도 있다. 간이 조명과 텔레비젼 화면 빛으로 간신히 책을 비추고 책장 넘기는 것을 놀이로 생각하는 턱 점이 매력적인 고양이 한명과 그걸 지켜보는 다른 턱시도 고양이 한명. 그리고 옆에서 코골며 자는 반려인 한명.
텔레비젼 소리가 언젠가 부터 배경이 되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들린다.
한 밤중이라 간혹 사람들이 지나갈때면 그 소리가 유독 도드라져 독서를 위한 소음을 채운다.
이렇게 전혀 독서를 위한 전형적인 분위기가 아닌 곳에 더 잘어울리는 책이있다.
?종달: 연희동 프로토콜.
책을 읽기 좋은 공간이다. 카페에 찾아 오는 손님들도 각자의 작업을 하기 위해 오는 것 같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창가 쪽이 조금 더 집중하기 좋다. 층고가 높아 널찍한 느낌이 들어 어떠한 쉼을 만들어준다.
?유졍 : 방 침대.
잠들기 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침대 부근에 책을 둔다. 잠이 오기 전까지 다양한 자세로 앉거나 누우며 책을 읽는다. 잠 자기 전 늦은시간에 책을 읽을 때에는 고요한 분위기에서 온전하게 책에만 집중 할 수 있다.
여러분들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는 다면 어디서 읽어보고 싶으신가요???
혹은 읽었거나 읽고 계신다면 기억남거나 추천해주고 싶은 읽었던 장소는 어디신지 #무독모해시태그를 이용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