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 출발합니다!

책, 친구가 되어줘! 2024년은 어린이 책의 해!

지난 5월,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 팀에서는 작가를 만나고 싶은 어린이들의 사연을 모집했는데요.
초등학교, 도서관, 서점, 아동센터 등등 다양한 곳에서 저마다 소중한 이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수도권과 멀어 작가 초청 행사를 열기 어려운 지방의 초등학교와 도서관, 책을 읽고 작가님이 보고 싶어 편지를 쓴 발달장애 어린이,
아이들과 어떻게 책으로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어린이,
동네책방에 작가님을 초대해 학교 친구와 동네 어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은 어린이 등등.. 
뭉클한 사연을 읽으면서 올해 <어린이 책의 해>를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1곳에 43인의 어린이책 작가들이 어린이를 찾아갑니다.
6월에는 동네책방 코이노니아, 성주초등학교, 책방다독다독, 성미산학교 작은도서관 꿈꾸는다락방 4곳의 어린이들을 만났습니다.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책의 해’는 별도의 정부 지원 없이 진행되지만, 많은 분들께서 뜻을 모아주셔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7월의 <책끼리>도 기대해주세요!

6월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 활동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