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학인가?] 1. 김승희 시인 – 문학은 나의 배꼽이자 자궁입니다


1. 김승희 시인 – 문학은 나의 배꼽이자 자궁입니다

 ‘2026 문학책의 해’를 맞아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왜 문학인가? : 작가의 말 릴레이>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매주 목요일, 우리 시대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책의 해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

[1] 김승희 시인

“하얀 종이에 까만 펜으로 글씨를 쓰고 있으면 내가 세계의 비애를 향해 거울을 비추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문학은 나의 배꼽이자 자궁입니다. 세상에는 고독이나 고통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을 가진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언어로 문학의 꿈을 기르는 것입니다. 임신과 출산과 산고, 그런 것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속박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나에게는 문학과 자유와 꿈이 필요합니다. 문학은 꿈입니다. 나의 해방이고 자유는 치유입니다. “

2026 문학책의 해 기념 <왜 문학인가?> 작가의 말 릴레이 [1]
✍️김승희 시인, 소설가, 국문학자
📚대표작 : 『빵점 같은 힘찬 자유』 (창비,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