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란 작가와 함께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파주시 교하도서관)


박채란 작가와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교하도서관)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 13번째 시간! 

이번에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파주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학생 2명의 이야기인데요, 교하도서관에서 책 동아리 ‘톡톡튀는 우리들의 이야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명이다 보니 책을 읽은 후에 이야기 소재가 없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는 내용을 보내주셨는데요, <오십번은 너무해>의 박채란 작가님이 어린이 독서동아리를 위해 방문하셨습니다.

– 일시 : 2024년 7월 13일(토)
– 장소 : 파주시 교하도서관
– 참여인원 : 13명
– 작가 : 박채란 작가
– 주제도서 : 없음 (어린이 자율독서 동아리 호
– 내용 : 
1. 자기소개 : 좋아하는 책과 그 이유
2. 내가 책을 즐기는 방법 소개, 작가가 책을 즐기는 방법 소개
3. 함께 책을 즐기는 방법 중에 작가가 경험했던 사례를 들어 책모임, 책모임에서 읽었던 책 소개(작가별 전작읽기, 벽돌 책 읽기 등)
4. 어린이 자율독서 동아리 소개와 홍보 모집
* 책놀이 1: 책 속 문장중 가장 긴 문장 고르기 (마침표가 없는 ‘호라이’ 그림책을 선택한 모둠 승)
* 책놀이 2: 책 표지로 글쓰기 (말이 되는 문장 만들기를 넘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고른 모둠 승)


어린이 소감

◎ 저도 독서동아리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 동아리에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 만나고 싶었던 박채란 작가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저희 동아리를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 책으로 할 수 있는 놀이도 하고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어요!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아이들이 행사의 주체가 된 느낌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취지에 맞추어 제가 일방적으로 강의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지혜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참여한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어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 박채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