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세미나 “좌불안석” 참여자 모집
불안정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고대의 지혜
– 기간: 6월 23일 ~ 7월 28일
–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
– 정원: 10인
– 장소: 문탁 네트워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75-2)
– 대상: 삶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20-30대 청년
– 세미나 소개:
청년들의 불안감은 높아져만 갑니다. 젠더갈등과 안전, 너도 나도 하는 투자, 학벌과 관계없이 힘든 취직, 친구, 상사, 동료들과의 관계문제… 10명이 모이면 10개의 고민과 문제의식이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더 자극적인 음식과 넷플릭스나 유투브 같은 컨텐츠들을 보며 현실을 잊어버리곤 하죠. 그렇다면 오늘날과 생활양식이 달랐던 고대에는 어땠을까요? 그 당시에도 삶에 대한 불안함이 존재했을까요?
<주역>은 고대 중국 주나라에서부터 유래된 점치는 방식입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삶이 답답하고 불안할 때, 마음을 다한 주역 점으로 삶을 돌아보고, 앞날에 대해 생각했답니다. 좌불안석 시즌1에서는 6회차에 걸쳐 <주역>의 일부인 「계사전 상, 하」를 읽고 해석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계사전」을 통해 동양고전의 새로운 관점을 체득하고, 각자의 문제의식을 새롭게 해석해봅니다.
– 세미나 방식:
1,3,5주차에는 정해진 분량의 「계사전」을 읽어옵니다. 세미나의 이끔이 중 한 명이 발제를 해오면, 세미나 시간에 함께 계사전과 회차의 주제를 교차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2,4,6주차에는 지난주 익히고 나눈 내용을 정리하며, 주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촬영합니다. 우리가 배운 것들 더 많은 친구들과 나누고, 또 친구들이 동양고전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커리큘럼
* 본 프로그램은 ‘2022년 청년 책의 해’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세미나입니다.
– 주최 :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
– 주관 : 길드;다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