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그림책의 해 출범식 및 1차포럼 개최


“모두를 위한 그림책, 2025년 그림책의 해!”

3월 5일 <2025 그림책의 해> 출범식 및 1차 포럼 개최
ㅇ그림책 생태계 활성화 위한 ‘그림책의 해’ 사업 실시
ㅇ월별 그림책 포럼 개최… 1차 포럼 <왜 그림책인가?> 개최
ㅇ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제공


2025 그림책의 해 출범식 및 1차 포럼 개최

‘책의 해 추진단’[공동 추진단장 : 김중석 그림책협회 회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이하 추진단]은 3월 5일(수)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 세마홀(서울시 중구)에서 ‘2025 그림책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2025 그림책의 해 1차 포럼 : 왜 그림책인가?>를 연다.

오프라인 현장 행사로 열리는 출범식은 축사, 로고 및 포스터 공개, 주요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뒤이어 열리는 1차 포럼에서는 그림책의 해 사업의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책의 해’는 출판, 도서관, 서점, 작가, 독서 분야의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추진한 생애주기별 책의 해 사업에 이어 2025년부터는 도서분야별 주제를 정했는데, 올해는 그림책의 해로 추진한다. (2020 청소년, 2021 고령층, 2022 청년, 2023 중장년, 2024 어린이, 2025 그림책)

*추진단 참여단체 : 그림책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어린이책시민연대, KBBY,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사무국), 북스타트코리아, 한국그림책출판협회,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보는 것? 모두를 위한 그림책!

‘2025 그림책의 해’의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최근 그림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 또한 존재한다. 이에 추진단은 그림책이 비단 어린이뿐만이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예술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그림책의 고유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그림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10가지 사업 제시

‘2025 그림책의 해’는 10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그림책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①<그림책의 해 캠페인>을 연다. 일상 속에서 모두가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서점, 학교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사업을 실시한다. 수시로 열리는 돌발성 온라인 챌린지를 통해 흥미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그림책 생태계의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그림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②<2025 그림책의 해 포럼>을 개최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열리며, 작가, 출판, 서점, 도서관, 독자, 영유아, 저작권, 세계화 등 그림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진행된다.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③<어린이가 뽑은 올해의 그림책상>이 있다. 전국 도서관‧서점‧학교 등에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직접 심사와 선정까지 한다. 우수 참여기관에는 수상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를 만나고 싶지만, 신체적‧환경적 이유로 만남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④<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를 추진한다. 만나고 싶은 작가를 선택하고 사연을 보내면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이 사업에는 그림책‧동화‧동시 작가들이 어린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참여한다.

그림책에 다소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있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 관련 기관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는 ⑤<그림책의 행복을 시니어에게>와 어린이와 시니어가 서로를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⑥<그림책으로 전하는 마음>을 통해 다양한 세대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한편, 그림책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도 있다. 신문지면과 SNS를 통해 우리 그림책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⑦<우리 그림책 명장면 50>(한겨레 공동기획)과 대규모 그림책 후원 프로젝트 ⑧<100만권의 그림책 사랑>, 그림책 관련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⑨<모두를 위한 그림책>, 다양한 그림책을 추천하는 참여형 콘텐츠 ⑩<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등이 있다.

이외에도 보다 자세한 ‘그림책의 해’ 사업 정보는 책의 해 홈페이지(bookyear.or.kr) 및 인스타그램(@bookyearkorea)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5 그림책의 해 1차 포럼 <왜 그림책인가?> 개최

한편, 출범식에 뒤이어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번 1차 포럼에서는 <왜 그림책인가?>를 주제로 그림책의 고유한 가치와 그림책의 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조성순 아동문학평론가가 ▲<왜 그림책의 해일까? : 과거와 손잡고 미래로 향하는 그림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그림책의 역사를 되짚고, 앞으로 그림책이 독립된 장르로 받아들여지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그림책 작가이자 그림책 출판사 윤에디션을 운영하는 김윤정 작가는 ▲<우리는 왜 그림책을 만들까?>를 주제로 작가와 출판사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노은정 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위원회 그림책팀장이 ▲<우리는 왜 그림책을 좋아할까?>를 주제로 그림책의 고유한 매력과 가치에 대해 독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2025 그림책의 해에 참여하려면?

올해 책의 해는 순수하게 민간 재원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상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2025 그림책의 해’의 취지에 공감하는 출판사․서점․도서관․작가․독자 등의 참여 및 협업 제안을 환영한다.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704-742238 (예금주 :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

◆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 사무국 (후원/참여 문의)
– 전자우편 : bookyearkorea@daum.net
– 유 선 : 070-4348-1155
– 홈페이지 : www.bookyear.or.kr
–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3길 40, 2층(동숭동, 일석기념관)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bookyear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