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책의 해 향후 5년간의 주제 발표 및 포럼 안내 보도자료 (240717 배포)
2024-07-1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문학책(2026), 역사책(2027), 과학책(2028), 예술책(2029) 등 도서 분야별로 <책의 해> 시행
● 책의 해 추진단, 책 생태계 활성화 위해 향후 5년간 <분야별 책의 해> 계획 발표
● 올해까지 시행한 <세대별 책의 해>에 이어 주요 도서 분야별 독서 캠페인 추진
● 2025 그림책의 해 준비 포럼 <그림책 문화의 현재와 미래> 개최
책의 해 추진단, 책 생태계 활성화 위해 향후 5년간 <분야별 책의 해> 계획 발표
저자, 출판, 도서관, 서점, 독서 등 책 생태계 분야 관련 단체들이 결성한 ‘책의 해 추진단’[추진단장 :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은 2025년을 ‘그림책의 해’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6년은 ‘문학책의 해’, 2027년 ‘역사책의 해’, 2028년 ‘과학책의 해’, 2029년 ‘예술책의 해’ 등 향후 5년간 추진할 ‘책의 해’ 중심 주제를 정하고, 앞으로 5년 동안 주요 도서 분야별 책의 해 사업을 통해 매년 해당 분야의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및 독서 활동 촉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책의 해 추진단’ 참여 단체 : 대한출판문화협회,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어린이책시민연대,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가나다순)
‘책의 해’는 매년 주제를 정해 책 생태계의 발전과 사회적 독서 진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계의 공동 주최로 ‘책의 해’를 개최한 이래 2020년부터는 책과 관련된 민간 단체들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시행되어 왔다. ‘책의 해 추진단’은 2020년 ‘청소년 책의 해’를 시작으로 2024년 ‘어린이 책의 해’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간 세대별․연령대별 책의 해 사업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매년 시행할 주요 도서 분야별 ‘책의 해’에서는 해당 분야의 저자와 출판사, 도서관과 서점, 독자 등이 폭넓게 참여하여 책의 생산-유통-판매-향유 및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관련 책 생태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다매체 환경 속에서 성인 독서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먼저 2025년 ‘그림책의 해’에서는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2020), 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덴상 수상(2022) 등으로 세계적으로 위상이 크게 높아진 한국 그림책을 남녀노소 독자들이 새롭게 발견하고 그림책 읽기 문화를 촉진하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그림책 작가와 출판사, 그림책 관련 사업을 펼치는 지자체, 그림책 도서관, 그림책 서점 등이 대거 참여하여 다채로운 그림책 관련 사업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6년 ‘문학책의 해’에는 시, 소설, 에세이, 희곡, 어린이문학 등 작가들이 전면에 나서는 독자 참여형 읽기․쓰기․낭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7년 ‘역사책의 해’에는 어린이․청소년․성인의 역사책 읽기와 역사 현장 탐방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등 역사책을 집중 조명한다. 2028년 ‘과학책의 해’에는 근래 성장세가 두드러진 과학책을 유명 과학자들이 소개하는 과학 강연회를 통해 과학책 읽기 붐을 유도할 계획이며, 2029년 ‘예술책의 해’에는 만화, 미술, 음악, 건축, 공예 분야 등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예술책의 향연을 통해 예술과 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책의 해 추진단’은 매년 해당 분야별 명사 추천 도서와 독자 대상별 맞춤형 북큐레이션(책 추천),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 독자 개발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추진할 책의 해 사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하거나 후원할 기관․단체와 사업 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그림책의 해 준비 포럼 <그림책 문화의 현재와 미래> 개최
우선 추진단은 우리나라 그림책 생태계의 오늘을 살피며 내년 ‘그림책의 해’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 <그림책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7월 30일(화)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석기념관(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열리며 그림책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그림책 생태계의 현안을 살피고 발전 방향과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먼저 ▲그림책 문화의 국내외 동향과 현주소에 대해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가 짚고, ▲그림책 편집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그림책 생태계에 대해 김장성 이야기꽃 대표와 우지영 책읽는곰 주간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그림책과 독자의 만남을 어떻게 북돋을지에 대해 이상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대표와 이영경 그림책협회 회장, 정병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이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추후 책의 해 홈페이지(www.bookyear.or.kr)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럼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책의 해 추진단 사무국(bookyearkorea@daum.net, 070-4348-1155)으로 하면 된다.
◆ 책의 해 추진단 사무국 (문의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 유 선 : 070-4348-1155
- 전자우편 : bookyearkorea@daum.net
- 홈페이지 : www.bookyear.or.kr
-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3길 40, 2층(동숭동, 일석기념관)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bookyearkorea
붙임1. ‘책의 해’ 향후 5년간 추진 주제 포스터
붙임2. 2025 그림책의 해 준비 포럼 <그림책 문화의 현재와 미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