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문학책의 해’를 맞아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왜 문학인가? : 작가의 말 릴레이> 열네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매주 목요일, 우리 시대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책의 해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
📍 [14] 이송희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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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박제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견뎌낸 몸들이 남긴 선명한 증언이다. 흩어지는 찰나를 문장의 격자 속에 가두어 기억을 재현하는 일은, 결국 타인의 거울을 빌려 ‘나’를 증명하는 가장 치열한 자화상이기도 하다. 모두가 속도를 말할 때, 문학은 멈춰 서서 소외된 구석의 온도를 잰다. 내가 왜 문학을 하는가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읽고 쓰는 행위만이 거대한 망각의 흐름 속에서 유일하게 ‘나’라는 ‘좌표’를 잃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문학은 지금, 여기 우리를 깨어있게 하는 가장 고요한 혁명이다.”
🎁2026 문학책의 해 기념
<왜 문학인가?> 작가의 말 릴레이 [14]
✍️이송희 시조시인
📚대표작 : 『대명사들』 | 이송희 | 다인숲 | 2024

